檢, '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 남인순·김영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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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된 사실을 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남인순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소 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요청한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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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된 사실을 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남인순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소 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요청한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았습니다.
당초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북부지검은, 남 의원과 김 대표의 근무지 관할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김 대표와 남 의원을 거쳐 임순영 서울시장 젠더특보에게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58152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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