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방과후 봉사자 공무직 전환 보류"
배수영 2021. 1. 14. 19:42
[KBS 창원]
경상남도교육청이 논란이 제기된 방과후 자원봉사자의 공무직 전환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9일 예정된 면접시험을 연기하고 교육부와 교원 단체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방과후 자원봉사자 340여 명을 일괄 공무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공개 채용 응시생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나고 정규직 전환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법절차 모두 끝난 이명박·박근혜, 사면될까?
- 종교의 자유 vs 방역의 시계…끝내 법정 공방, 결과는?
- 김여정이 들여다보지 말라는 北 열병식, 언제 열릴까?
- [현장영상] 지리산에 핀 아름다운 상고대…천왕봉 설경
- “재난지원금 발 맞춰라” 경고장 받은 이재명의 선택은?
- 이언주 예비후보 ‘결국 자가격리’…선거판 ‘발칵’ 무슨 일이?
- [현장영상] “판사님 가습기 살균제 6개월만 써보세요” 살균제 피해자들의 울분
- [속고살지마] 6개월 뒤 사전청약, ○○○안되면 포기하세요
- ‘대학판 숙명여고’ 아들에게 기출문제 유출한 교수 유죄
- 미 하원,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가결…추가 폭동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