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박근혜 징역 22년 확정…87세 때 출소? 대법원이 국정농단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을 확정했습니다.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하면 87세가 되는 2039년에 출소하게 됩니다.

▶ '트럼프 탄핵안' 하원 통과…상원 19일 논의 미국 하원이 임기를 일주일 남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탄핵 을 최종 결정할 상원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 전날인 오는 19일 논의를 시작합니다.

▶ "자정까지 허용하라"…'5인 금지' 연장? 헬스장과 노래방 등 10개 단체 대표들이 밤 12시까지 영업하게 해 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레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여의도 35배' 땅 풀려…"주택공급에 긍정" 국방부가 경기도 고양시와 강원도 화천 등에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땅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풀기로 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택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 145억 중 126억 찾아…"공범 2명 추적" 제주의 한 카지노에서 사라진 현금 145억 원의 행방을 쫓던 경찰이 126억 원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과 중국인 공범 2명을 추적 중입니다.

▶ 멧돼지 쓸개 50만 원…밀렵꾼 '뒷거래' 겨울철 밀렵이 기승을 부리면서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 동물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단속을 피해 불법 포획한 동물을 은밀하게 거래하는 현장을 MBN이 포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