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헛되지 않길"..박종철 열사 34주기 추모제

추하영 2021. 1.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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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추모제는 오늘(14일)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진행됐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튜브로 공개됐습니다.

박 열사의 형인 박종부씨는 "이 자리에서 외롭게 숨져간 동생을 생각한다"며 "종철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그때나 지금이나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동호 신부는 "오늘날에도 권력집단들은 정의 사회와 공안 같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힘없는 사람들을 고통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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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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