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김상교 '버닝썬' 발언에 발끈 "심하게 혼낼 것" [전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입력 2021. 1.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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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이 클럽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 씨의 증언 촉구에 분노했다.

김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보자"며 클럽 버닝썬에서 DJ 공연 중에 촬영된 효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DJ 공연만 했을 뿐 김상교 씨의 글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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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문] 효연, 김상교 ‘버닝썬’ 발언에 발끈 “심하게 혼낼 것”

소녀시대 효연이 클럽 ‘버닝썬’ 사태 제보자 김상교 씨의 증언 촉구에 분노했다.

김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하나만 물어보자”며 클럽 버닝썬에서 DJ 공연 중에 촬영된 효연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두 사람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은 DJ 공연만 했을 뿐 김상교 씨의 글과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효연도 입을 열었다.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라”며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탭들과 술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에 들어왔다”며 “클럽 안에 서로 꾀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효연은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것”이라며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내겠다. 이 글은 내일 지울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무서워서 지우는 거 아니다. 말 안 하면 호구 되지 않나.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로장생 만수무강 하시라”고 전했다.
● ‘버닝썬’ 연루설 관련 효연 SNS 글 전문
자자~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어요.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탭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습니다! 클럽 안에 서로 꼬실라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 그리고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에요.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겁니당. 아 또! 이 글은 내일 지울 겁니다. 쫄아서 지운 거 아니에요~ 말 안 하면 호구 되잖아요. 그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불로장생 만수무강 하세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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