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익공유제 확산 위해 인센티브 주는 것도 연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일 "이익공유제를 부드러운 방법으로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지하상가에 위치한 화장품 가맹점 네이처컬렉션 현장을 방문해 "이익공유제가 확산되도록 어떻게 후원할것인가, 인센티브를 드릴 것인가 저희들이 폭넓게 연구해보겠다. 그래서 곧 방책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인센티브를 언급한 것도 이익공유제에 더 많은 기업을 동참시키기 위한 유인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속관계 없이도 도움받을 수 있는 틀 만들 것"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지하상가에 위치한 화장품 가맹점 네이처컬렉션 현장을 방문해 "이익공유제가 확산되도록 어떻게 후원할것인가, 인센티브를 드릴 것인가 저희들이 폭넓게 연구해보겠다. 그래서 곧 방책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의 참여를 우회적으로 촉구한 말로 풀이된다.
당내에선 강제성 없는 이익공유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인센티브를 언급한 것도 이익공유제에 더 많은 기업을 동참시키기 위한 유인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구체적인 이익공유 방식을 묻는 기자들에게 "몇 가지 방식을 조합하려고 한다"며 "전속관계에 없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LG생활건강이 운영중인 네이처 컬렉션은 구매자가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사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을 설정해 방문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구매 시 특정 매장을 선택해야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지정한 매장의 매출로 수익이 돌아간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정, 17일 이후 실내체육시설 영업 '부분적 허용' 공감대
- [영상]대법,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2039년 만기출소
- 이언주 뒤늦은 자가격리…선거운동 일정 잠정 중단
- 당국자 "북핵문제 시급성, 바이든 측도 충분히 인지"
- 임종석, 최재형 감사원장에 "전광훈·윤석열과 같은 냄새 난다"
- 靑, '국정농단' 박근혜 형 확정에 "헌법정신 구현"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착수
- 코로나 기원 규명할 WHO 조사팀 中 우한 도착…코로나 책임 밝혀질까?
- '마약 투약·절도 혐의' 황하나, '기소의견' 檢 송치
- 朴 확정판결에 與 "국민께 사죄해야" vs 野 "국민통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