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원,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 만든다

김정현 2021. 1. 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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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5년 중장기 연구 과제로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개발한다.

14일 KEDI에 따르면 '교육분야 양극화 추이 분석 연구'가 지난해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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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양극화 추이 분석'..2024년까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증함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학교와 유치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어린이들이 원격수업을 듣고 있다. 2020.12.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5년 중장기 연구 과제로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개발한다.

14일 KEDI에 따르면 '교육분야 양극화 추이 분석 연구'가 지난해 1월1일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진행 중이다.

기초연구 성격인 첫 해 연구는 7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다. 김경애 KEDI 교육복지연구실장이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김 실장은 "교육 분야에서 양극화를 초래하는 여러 요인을 토대로 지니계수(계층 간 소득 불균형 지수)와 같은 완성도 높은 산출 방식을 고안해 2024년 교육 분야 양극화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1차년도 기초연구에선 가정의 배경에 따른 교육 기회·과정·결과 등에서 양극화 분포가 나타나는지 측정할 수 있는 지수를 잠정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KEDI 연구진은 이르면 이달 말 온라인으로 결과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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