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에 덴마크 봉쇄 연장·네덜란드 대규모 검사

정혜경 기자 2021. 1. 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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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각국에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봉쇄 조치를 3주 연장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된 네덜란드에서도 확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진단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최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서 3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인 것으로 나타난 뒤 로테르담 인근에는 임시 검사 센터가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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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각국에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봉쇄 조치를 3주 연장했습니다.

덴마크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공공장소 모임을 5명으로 제한하고 식당, 술집, 학교를 닫았습니다.

덴마크에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지금까지 208명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된 네덜란드에서도 확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진단 검사가 실시됐습니다.

최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서 3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인 것으로 나타난 뒤 로테르담 인근에는 임시 검사 센터가 설치됐습니다.

이 지역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인 란싱에를란트 당국은 2세가 넘는 주민 6만 2천 명 전원이 향후 며칠 내 검사를 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벨기에에서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13일 처음 숨진 환자에게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벨기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8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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