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 도입
이지성 기자 2021. 1.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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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학교폭력 등으로 위기 청소년 발생 시 민·관·경이 공동 대응하는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수사기관, 교육기관, 민간기관 4개 기관이 공동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은 노원구가 전국 최초다.
이어 청소년 관련 정보를 민간기관 및 교육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각 기관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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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노원구는 학교폭력 등으로 위기 청소년 발생 시 민·관·경이 공동 대응하는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수사기관, 교육기관, 민간기관 4개 기관이 공동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은 노원구가 전국 최초다. 센터에는 구청 담당직원 및 사례관리사 4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자 3명,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2명, 교육청 위기청소년 관련 담당자 1명이 상주한다.
관내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초동 단계에서부터 경찰과 구청 공무원이 합동으로 대응한다. 이어 청소년 관련 정보를 민간기관 및 교육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각 기관이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학교폭력 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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