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일관계 발목 잡혀선 안 돼..조기 복원 필요"

손병산 san@mbc.co.kr 2021. 1.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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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강창일 신임 주일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임장 수여에 앞서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문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일 양국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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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강창일 신임 주일본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때때로 문제가 생겨나더라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그것은 그것대로 해법을 찾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대화 노력은 별도로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강 대사 부임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에 강 대사는 "최근 한일관계 경색을 겪으면서 양국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본다"며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임장 수여에 앞서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문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일 양국은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811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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