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위성우 감독 "김정은 공백, 한 발 더 뛰어야"

변정인 2021. 1. 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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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팀은 어느 쪽일까.

  마지막으로 정상일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고, 우리가 플레이오프 상대 팀을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 다음 경기는 없다는 생각으로 앞두고 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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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팀은 어느 쪽일까. 

 

14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양 팀은 올스타 휴식기 후 첫 경기를 가진다. 위성우 감독은 휴식기에 대해 “시즌 중이라서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공수에서 보완해야할 점들을 맞췄다”고 전했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지만, 1위 싸움에 고비를 맞았다. 김정은이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 우리은행에게는 김정은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위성우 감독은 “어쩔 수 없다.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 포지션에 벤치 자원이 많지 않지만, 선수들에게 한 발 더 뛰자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박혜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이가 들어와서 몸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있다. 김단비 수비를 맡길 것이다. 또,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상대 에이스를 맡길 수는 없다. 큰 부담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조금씩 서로 도와주면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를 통해 1위 자리를 노린다.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이가 다치면서 팀 분위기가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시즌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은 3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경기를 앞둔 정상일 감독은 “지난 우리은행전은 전반전 이미 승부가 났었다. 득점력이 저조했다. 공격도 안됐고, 리바운드도 많이 뺏겼다. 그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빠졌어도 평균 신장이 좋은 편이다. 리바운드에서 승패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정통 센터 자원이 부족한 신한은행에게는 김수연의 활약도 중요할 터. 정상일 감독은 “김수연의 컨디션은 괜찮다. 최근에 출전 시간이 적다 보니까 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점점 시간을 늘려갈 것이다. 김단비, 한엄지와의 동시 투입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상일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고, 우리가 플레이오프 상대 팀을 생각할 상황이 아니다. 다음 경기는 없다는 생각으로 앞두고 있는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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