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서비스, 기업 회계 리스크 최소화" [fn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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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보고 통합자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PA(Private Accounting·회계자문) 서비스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황재남 삼정KPMG PA서비스부문 부대표(사진)는 "최근 회계업무 관련 리스크는 점차 심화되고 있어 PA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기업들의 어려움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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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남 부대표
급격한 회계제도 환경 변화 따라
프로세스 재정립 등 효과적 지원

황재남 삼정KPMG PA서비스부문 부대표(사진)는 "최근 회계업무 관련 리스크는 점차 심화되고 있어 PA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기업들의 어려움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PA서비스는 기업의 재무보고와 관련된 회계 법규 및 기준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관련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하는 업무다.
황 부대표에 따르면 2018년 11월 개정 시행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신외감법)에 따라 외부감사 강도는 유례없이 강화됐다. 그러나 회계의 복잡성 증대 등으로 기업의 자체적인 준비와 기존의 역량을 통해 변화한 회계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어 PA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형 회계법인 가운데서도 삼정KPMG는 지난해부터 PA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황 부대표는 "지난해 5월 자체적으로 PA서비스팀을 신설하고 신외감법 도입에 따른 외부감사제도 강화 등 회계 복잡성이 강화되는 국면 속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내고 있다"며 "산업별 전문가 집단이 두터워지면서 외부감사의 품질이 제고되는 측면과 더불어 PA에서도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FRS 도입 이후 추정이나 판단과 관련해 세밀한 해석이 요구되고 있다"며 "삼정KPMG는 논란이 있는 회계이슈를 글로벌 회계 해석 전담조직(영국 IFRS)과 신속히 협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PA서비스도 단순한 결산지원 업무부터 고도의 회계판단이 요구하는 이슈에 대한 회계자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지원 업무 등 서비스 범위도 점차 확대될 뿐 아니라 자문건수도 매년 약 5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기업들로서도 PA서비스를 통해 회계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는 게 황 부대표의 설명이다. PA서비스의 가장 큰 효과는 외부전문가 지원을 통해 회계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 경영진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이를 통해 미래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비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게 황 부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국내기업이 분할 합병 등 사업구조 조정을 할 경우 프로세스 재정립, 회계정책 재정비 등 자체 내부역량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과제가 발생한다"며 "PA 서비스는 국내 기업들이 급격한 회계제도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PA서비스가 단순한 회계처리 자문에 국한되지만 해외에서는 내부통제 재구축, 회계부서 역량 지원 등 전사적 변화관리 지원을 위한 통합서비스 형태로 PA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함께 국내 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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