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실수로 코로나19 검사자 2명에 양성·음성 바꿔 통보.."자가격리 중 검사받아 외부 접촉은 없어"
백승목 기자 2021. 1. 14. 18:37
[경향신문]
방역당국이 실수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에게 검사결과를 바꿔 통보했다가 뒤늦게 오류를 바로 잡은 것으로 나타냈다.
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2명의 진단결과가 서로 바뀐 채 당사자들에게 통보됐다. 방역당국이 검사 후 일련번호를 잘못 부여해 양성 판정자에게 음성으로, 음성 판정자에게 양성으로 통보한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확진통보를 받은 사람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다시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해당자 2명을 다시 검사해 오류를 바로 잡고 그 결과를 통보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2명 모두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아 외부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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