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軍 주도로 수송..다음 주쯤 수송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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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수송을 군이 주도할 전망입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이를 관장할 기구가 출범해 군 장성이 업무를 총괄합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쯤 백신수송본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송본부장은 현 육군참모차장인 박주경 중장이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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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수송을 군이 주도할 전망입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이를 관장할 기구가 출범해 군 장성이 업무를 총괄합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주쯤 백신수송본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송본부는 군을 포함해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에서 파견된 인력 40여 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의 신속한 수송과 보안, 분배 상황의 실시간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수송본부장은 현 육군참모차장인 박주경 중장이 맡을 예정입니다. 박 중장은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육군 군수사령관을 거친 군수, 물류 전문가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백신접종과 수송 계획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질 것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는 17일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수송 작전명을 붙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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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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