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전 충남협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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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56)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제 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김택규 후보가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월 초 열리는 정기 대의원총회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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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택규(56)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제 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김택규 후보가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월 초 열리는 정기 대의원총회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협회 창립 이후 처음 경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192명 중 183명이 투표한 가운데 김 신임 회장은 104표를 얻어 득표율 57%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김택규 회장과 경쟁을 펼친 서명원 전 대교스포츠단 단장은 69표를 얻었고,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10표에 그쳤다.
지난해까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지낸 김택규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Δ배드민턴 동호인 저변 확대 및 회원관리 체계화 Δ투명한 국가대표 선발 및 발전적 운영 방안 강구 Δ유소년 배드민턴 육성 정책 강화 Δ해외 및 북한과의 경기 훈련 교류 모색 등을 내세웠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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