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시민 구한 대전교도소 교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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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현직 대전교도소 교도관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대전교도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해 9월 30일 오후 9시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대전교도소 윤순철 교감이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해당 남성은 골든타임 내 빠른 대처로 회복해 10월 퇴원 후 현재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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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지난해 현직 대전교도소 교도관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대전교도소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해 9월 30일 오후 9시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대전교도소 윤순철 교감이 길거리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해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해당 남성은 골든타임 내 빠른 대처로 회복해 10월 퇴원 후 현재 정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감은 심정지 환자의 인명을 회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그는 “누구라도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나와 같은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30여년간 교도관 생활을 하며 많은 응급상황을 접해 본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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