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제34대 농구협회장 당선

박재호 기자 2021. 1. 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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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 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혁운 회장의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업인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을 맡은 것은 2001~2004년 협회장을 지낸 제29대 홍성범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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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 제34대 회장에 당선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左)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 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혁운 회장의 당선됐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한국 농구가 과거에 비해 침체돼 있고, 국민들에게도 외면 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 농구의 재건과 명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운 회장은 지난 6~7일 진행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협회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협회 정관 및 회장 선거 관리규정에 따라 결격 사유 심사 후 당선을 결정했다.

권혁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

기업인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을 맡은 것은 2001~2004년 협회장을 지낸 제29대 홍성범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17년 만이다.

이후 국회의원 출신인 이종걸 전 의원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제30대, 제31대 회장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농구인 출신의 방열 회장이 협회장을 맡았다.

경북 의성 출신인 권 회장은 주희정, 김주성, 김태술 등을 배출한 농구 명문 동아고를 졸업했다.

권 회장이 이끄는 아이에스동서는 건설ㆍ건축자재 종합 기업으로, '에일린의 뜰', '더블유(W)' 등 전국 4만여 세대의 주택사업, 지식산업센터와 토목공사 등을 하는 건설사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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