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차대출 18일부터 2%대 금리

임광복 2021. 1.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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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에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2차 대출이 다음 주 신청분부터 금리가 2%대로 인하된다.

또 식당·카페·PC방 등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과 무관하게 1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다음 주 18일 신청분부터 금리·보증료가 인하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은 지난달 말 은행권 최고금리를 4.99%에서 3.99%로 1%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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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에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2차 대출이 다음 주 신청분부터 금리가 2%대로 인하된다.

또 식당·카페·PC방 등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과 무관하게 1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3차 확산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다음 주 18일 신청분부터 금리·보증료가 인하된다. 금리는 주요 시중은행 2%대, 그 외에는 2~3%대로 낮춰진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은 지난달 말 은행권 최고금리를 4.99%에서 3.99%로 1%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또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이번에 1%포인트 추가 인하해 2%대 금리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5년 대출(2년 거치·3년 분할상환) 기간 중 첫해에 한해 0.9%인 보증료율도 0.3%로 내린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12개 은행이 전산 시스템 구축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 자금지원이 원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기존 대출과 무관하게 최대 1000만원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식당·카페, 이·미용업, PC방, 오락실·멀티방, 스터디카페, 영화관, 놀이공원, 대형·마트·백화점, 숙박업 등이다.

금리는 주요 시중은행은 2%대, 그 외에는 2~3%대로 운영된다. 5년 대출기간(2년 거치·3년 분할상환) 중 보증료도 1년차는 없고, 2~5년차에 0.6%가 적용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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