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선'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김택규 전 충남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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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104표를 획득,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장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다.
지난해까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김 당선인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약속했으며, 2월 초 열리는 정기 대의원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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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104표를 획득,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장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 것은 협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협회는 "첫 경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배드민턴인들의 높은 관심이 쏠려 전체 선거인 192명 중 183명이 투표, 95.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김 당선인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약속했으며, 2월 초 열리는 정기 대의원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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