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특수로 작년 '나홀로' 무역 활황

정지우 입력 2021. 1. 1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특수 덕분에 기록적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수출은 2조5906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세계 무역 네트워크가 멈췄지만 중국만 '나홀로' 활황을 누린 셈이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세에서 먼저 벗어난 뒤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뉴시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특수 덕분에 기록적인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수출은 2조5906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조556억1000만달러로 전년에 견줘 1.1% 감소했다.

이로써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5% 늘었다. 코로나19로 세계 무역 네트워크가 멈췄지만 중국만 ‘나홀로’ 활황을 누린 셈이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세에서 먼저 벗어난 뒤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물 무역이 순증한 주요국”이라며 “세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년 1∼10월 중국 수출입이 세계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8%로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무역수지 역시 5350억30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규모다.

수출 품목별로는 의료기기와 가전제품 수출액이 각각 129억달러와 535억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40.5%, 23.5% 급증했다.

중국의 대미 수출 역시 평균 이상 늘었다. 미국으로 수출과 수입은 4518억1000만달러, 1349만10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각각 7.9%, 9.8% 확대됐다. 무역수지는 3169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