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라방' 키운다..'라이브커머스사업부' 신설

최동현 기자 2021. 1. 14.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S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사업부'를 신설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부'를 출범하고, 초대 사업부장에 정유찬 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사업부를 필두로 모바일 기반 라이브방송을 전격 확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부장에 정유찬 이사 선임 "NS홈쇼핑 주력 채널 만들 것"
정유찬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신임 사업부장(NS홈쇼핑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NS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사업부'를 신설했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커머스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NS홈쇼핑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부'를 출범하고, 초대 사업부장에 정유찬 이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부는 기존 별도로 운영하던 '해라'와 '비머스' 조직을 결합해 사업부로 격상한 조직이다. NS홈쇼핑이 지난 2019년부터 개국한 라이브방송 '띵라이브'가 주축으로 부상하자,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신임 사업부장은 NS홈쇼핑 개국 당시부터 PD로 활동한 방송 전문가다. 영상팀장을 맡아 건강식품, 무형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편성·방송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사업부를 필두로 모바일 기반 라이브방송을 전격 확대한다. 포털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 외부 채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1인 미디어 커머스를 위한 자체 솔루션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등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이번 조직개편 추지를 설명했다.

정 신임 사업부장은 "회사가 2021년 핵심성공요소로 제시한 소통, 상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백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존 채널과 시너지를 발휘하고 미래 NS홈쇼핑의 주력 유통채널로 발전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