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렵지만..칠곡군 사랑의 온도탑 42일만에 100도

정우용 기자 2021. 1.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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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사랑의 온도탑이 캠페인 시작 42일만에 100도를 기록했다.

칠곡군은 14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4억 2000만원을 달성해 캠페인 시작 42일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탑에 100도를 점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칠곡군민들의 나눔정신이 사랑의 온도탑을 조기에 100도까지 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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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사랑의온도탑이 14일 100도를 기록했다. /© 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 사랑의 온도탑이 캠페인 시작 42일만에 100도를 기록했다.

칠곡군은 14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4억 2000만원을 달성해 캠페인 시작 42일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고 사랑의 온도탑에 100도를 점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칠곡군민들의 나눔정신이 사랑의 온도탑을 조기에 100도까지 끓게 했다.

기부금은 개인이 2002건, 1억8000여만원이며 기업에서 179건, 1억7000여만원. 기관 및 단체에서 582건, 8000여만원의 성금을 보탰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웠다" 며 "사랑의 온도탑에 채워진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도 약 1억8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및 코호트격리시설에 지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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