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주주의전당 2024년 9월까지 건립

강경국 입력 2021. 1.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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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의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 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을 오는 2024년 9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은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지구 내 부지면적 9000㎡, 연면적 8300㎡ 규모로 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짓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 설계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1일 당선작을 선정해 2024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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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마산항 서항지구 건립 부지 현장 점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오후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 사업 지구 내 추진하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의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 브랜드로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을 오는 2024년 9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은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지구 내 부지면적 9000㎡, 연면적 8300㎡ 규모로 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짓는다.

전시실, 수장고, 민주도서관, 민주홀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김주열 열사 등 민주화에 기여한 인물을 추모하는 공간도 생긴다.

이를 위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공건축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으며, 창원시 소유 (구)마산세관과 해양수산부 소유 서항지구 친수공간 내 일부 부지를 등가교환해 현재 건립 부지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 설계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4월1일 당선작을 선정해 2024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14일 오후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 사업 지구 내 추진하는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1.01.14. photo@newsis.com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뿌리깊은 민주주의 역사를 도시 브랜드로 확립할 민주주의전당이 창원의 역사적 명소가 될 것"이라며 "수려한 마산항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 친수공간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역사가 문화가 되고, 문화가 관광이 되고, 관광이 경제로 이어지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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