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거대 IT 기업, 트럼프의 발언 비난..'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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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주 미국 의사당을 점거하는 폭동이 발생한후 미국 거대 IT 기업들이 이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취임전에 IT 기업 수장들과 회동을 갖고 많은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해 그의 취임을 축하했던 것과 대조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IT 기업 CEO들이 회동을 가진후 관계는 오히려 악화됐다.
미국 거대 IT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간에 큰 이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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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주 미국 의사당을 점거하는 폭동이 발생한후 미국 거대 IT 기업들이 이들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취임전에 IT 기업 수장들과 회동을 갖고 많은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참가해 그의 취임을 축하했던 것과 대조된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IT 기업 CEO들이 회동을 가진후 관계는 오히려 악화됐다.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 아마존의 트위치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유튜브와 스트라이프도 계정을 차단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극우과격파가 이용하는 파러 서비스에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원을 중단했다. 구글과 애플도 파러앱을 배급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만주당 출신 하원의원들은 의사당 폭동 선동의 책임을 물어 탄핵소추 발의안을 제출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즉시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거대 IT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간에 큰 이익을 봤다. 법인세율이 35%에서 21%로 떨어졌고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거둔 수익에 과세를 하지 않았다.
또한 규제완화로 대부분 이 기간동안 주가가 상승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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