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4곳서 학생·교직원 등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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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교 4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래구 모 초등학교 A학생은 지난 13일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또 동래구 모 초등학교 B학생은 어머니 친구의 남편이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아울러 남구 모 중학교 C학생도 어머니가 확진되자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고 동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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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학교 4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래구 모 초등학교 A학생은 지난 13일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11일 학교에서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해당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과후수업 참여자에 대해 검사 실시를 안내했다.
또 동래구 모 초등학교 B학생은 어머니 친구의 남편이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학생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지난달 30일 겨울방학에 들어가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남구 모 중학교 C학생도 어머니가 확진되자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고 동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은 지난달 21일부터 원격수업을 해 학교 내 접촉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남구의 다른 중학교 행정실 직원 D씨도 확진됐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 학교에 정상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14일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 45명(13일 오후 12명, 14일 오전 3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00명(누계)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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