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욱하는 감정, 아이에게 전가하면 안 돼"

신정인 2021. 1.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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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박사(사진)가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날 쌍둥이 엄마인 한 청취자가 집콕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아이 혼자 키우는 것도 어려운데 쌍둥이는 진짜 어렵다"며 공감하고 나섰다.

오은영 박사는 "감정은 내 것이라는 것부터 인정해야 한다"며 "욱하는 것은 내 감정이고, 내가 처리해야 한다. 아이에게 전가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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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사진)가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오은영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쌍둥이 엄마인 한 청취자가 집콕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아이 혼자 키우는 것도 어려운데 쌍둥이는 진짜 어렵다”며 공감하고 나섰다.  

이어 “조금 더 지나면 자기들끼리 논다”며 “곧 해 뜰 날이 온다. 너무 힘들 때는 조금 쉬어라”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언제나 엄마가 행복하고 편해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간다”며 “도움받을 사람이 있다면 30분이라도 손길을 내밀어라”라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감정은 내 것이라는 것부터 인정해야 한다”며 “욱하는 것은 내 감정이고, 내가 처리해야 한다. 아이에게 전가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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