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지난해 토지거래 9913건..전년대비 13.6%↑

김동현 2021. 1.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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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의 토지거래 건수가 9913건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은 지난해 토지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9913건의 토지 거래가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토지매매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홍천읍으로 1765필지가 거래됐으며, 외지인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1152필지가 거래된 서면이었다.

한편,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면 관련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관할 군청에 토지거래신고를 해야 하며, 반대급부가 완료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등기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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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홍천군의 토지거래 건수가 9913건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은 지난해 토지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9913건의 토지 거래가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3.6% 증가한 수치며, 월 평균 862건이 거래됐다.

토지매매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홍천읍으로 1765필지가 거래됐으며, 외지인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1152필지가 거래된 서면이었다.

토지거래 중 수도권 등 외지인이 매매한 비율은 전체 매매건 중 62.9%인 6239건을 차지했다.

외지인 토지거래 증가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는 북방면(33.7%), 서석면(33.2%), 동면(26.8%), 두촌면(24.4%) 등의 순이며, 지목별로는 대지가 3079필지로 가장 많았고 전·답·임야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철도가 반영될 경우 토지거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면 관련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관할 군청에 토지거래신고를 해야 하며, 반대급부가 완료된 날부터 60일 이내에 등기를 마쳐야 한다.

이에 군은 토지거래신고와 등기를 적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중개업소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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