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엄중히 할 말 했다..이란 신속한 조치 믿어"

김도원 2021. 1.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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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이 이란에 억류된 가운데 이란·카타르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선박의 조기 석방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해야 할 말을 엄중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 차관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은 억류 해제를 위한 걸음을 함께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이란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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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이 이란에 억류된 가운데 이란·카타르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선박의 조기 석방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해야 할 말을 엄중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 차관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은 억류 해제를 위한 걸음을 함께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이란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요구하는 원화 자금 동결 해제에 대해서는 우리의 의도로 발생한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한 것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측이 주장하는 선박의 환경오염 혐의 관련 증거에 대해서는 명확한 내용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차관은 선박 억류와 동결자금 문제는 연계된 것이 아니지만, 유사한 시기에 발생한 만큼 두 사안이 긍정적으로 신속히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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