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이르면 내일 차기 행장 후보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문환 전 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공백이 된 케이뱅크 행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 이르면 내일(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차기 행장 후보군이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비(非) KT 출신이면서 금융과 정보통신(ICT)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가 케이뱅크 행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행장 선임 절차에 나설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문환 전 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공백이 된 케이뱅크 행장 자리에 누가 오를지 이르면 내일(15일) 결정될 전망이다. 임시 주주총회가 다음달 1일인 점을 고려하면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리고 단독 후보자 추천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다.
차기 행장 후보군이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비(非) KT 출신이면서 금융과 정보통신(ICT) 분야를 두루 거친 전문가가 케이뱅크 행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행장 선임 절차에 나설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환 전 행장은 지난 7일 일신 상의 이유로 행장직에서 전격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가 임기인 이 행장은 7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로 은행권의 주목을 받았다. 케이뱅크 정상화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케이뱅크는 행장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은행 출신 정운기 부행장이 행장대행을 맡고 있다. 정 부행장은 전통은행업과 인터넷은행을 아우르는 금융ICT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근혜씨, 반성은 하나"...징역 20년에 호칭부터 달라져
-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효연, 마약한 여배우 알고 있다”
- '알페스·딥페이크' 논란 '젠더 갈등'으로 번져
- 천안 계모 이어 정인이 양부모의 변호사..둘 다 뒤늦은 반성문
- 전우용 “윤서인, 무식한 자”VS윤서인 “내 말 왜곡하지마”
- 정인이가 다녔던 키즈카페 사장 “양모, 입양축하금 짜다고…”
- 승리·유인석, '조폭 동원'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 무섭게 주식으로 빠져나가는 예금‥은행 예대율 비상
- “재건축도 편 가르기냐?”…여의도·압구정 주민들 ‘부글부글’
- 이마트 부평점 문닫자, 주변 상권까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