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매각 탄력..두산 1조 DICC소송 승소

한우람 2021. 1.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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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인 중국법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매각 불발을 두고 DICC 재무적투자자와 두산인프라코어 간 8000억원 규모 매매대금 법적 다툼에서 대법원이 두산인프라코어 손을 들어줬다.

자회사 DICC 소송 관련 우발채무 불확실성이 소멸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작업 역시 순풍을 맞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미래에셋PE, IMM PE, 하나금융투자PE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오딘2'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지급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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