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자가격리 중 감염..강원 10명 신규 확진(종합)

이종재 기자 입력 2021. 1. 14.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14일 강원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동해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이 이어졌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동해 174~17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7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172번(감염경로 불분명)의 가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1499명으로 늘어
강원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자료 사진)© 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전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는 가운데 14일 강원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동해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한 소규모 감염이 이어졌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6명(174~179번), 원주 1명(418번), 춘천 1명(189번), 속초 1명(93번), 철원 1명(195번) 등이다.

이날 동해에서는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동해 174~17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7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172번(감염경로 불분명)의 가족이다.

178‧179번 확진자는 173번(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관련으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와 원주에서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지역 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는 경기 양평에 거주하는 A씨(춘천 189번)가 강원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고, 원주에서는 문막 지인집을 방문한 충북 청주 거주 60대(원주 418번)가 원주지역 의료기관 응급실 방문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철원과 속초에서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각 1명씩(철원 195번‧속초 93번) 발생했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별다른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환자는 총 149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인원이 속출하는 만큼 자가격리 중에도 가족과 같이 식사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해야 하며 코와 입을 가린 정확한 마스크 착용으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켜달라”며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