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이란, 신속한 조치 있을 것"..선박 억류사태 진전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박 억류 사태 협상차 이란을 찾았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4일 "이란의 신속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귀국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란 측에 우리가 요구할 것들을 확실하게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귀국에 앞서 지난 13일 이란의 우방국으로 꼽히는 카타르로 이동해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 등과 만나 선박 억류 문제 해결을 위해 카타르 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 억류 사태 협상차 이란을 찾았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4일 “이란의 신속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귀국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란 측에 우리가 요구할 것들을 확실하게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미국과 협의를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차관은 귀국에 앞서 지난 13일 이란의 우방국으로 꼽히는 카타르로 이동해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 등과 만나 선박 억류 문제 해결을 위해 카타르 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란은 이날 한국에 자금 동결 해제를 재차 주장했다.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국이 이란의 동결자금과 구급차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며 “우리는 구급차가 아니라 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 달 뒤 밥상에서 감자·토마토 못 볼 수 있습니다"
- "오를 대로 오른 삼성전자·현대차 대신 ○○○ 사라"
- "아파트 분양 포기해야 할 판"…청약 당첨자들 '발 동동'
- "1만원으로 10억짜리 그림 산다"…주머니 얇은 2030 환호
- "韓웹툰 애니로 만들어주세요"…'만화 종주국' 日서 인기 폭발
-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지목에 효연 SNS 시끌 "입장 밝혀"vs"이미 해명"
- 홍록기 와이프 김아린, 배우 아닌가?…너무 예뻐서 '깜짝'
- 육중완 탈모 고민 "호르몬약 끊었더니 낙엽처럼 우수수 빠져"
- 침묵 깬 홍인영 "전승빈,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심은진, 적극 해명 [종합]
- 승리, 조폭까지 동원했나…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