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 "도청 앞 레고랜드 찬반 현수막 부적절"
김동현 2021. 1. 14. 17:36
"도 얼굴에 자기 주장 강요 현수막, 도민들 눈살"
[춘천=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도청 앞길에 있는 레고랜드 조성사업 찬반을 둘러싼 현수막이 부적절한 선례로 남게 될까 우려스럽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도의 상징이자 얼굴인 도청 앞에 자기 주장만 강요하는 듯한 형형색색의 현수막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도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청 앞길을 대립의 장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정쟁의 도구보다는 시민의 길로 만들 수 있는 멋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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