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개월만에 LCK 복귀 피넛, 첫 선택은 니달리

안수민 2021. 1.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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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정글러 '피넛' 한왕호(사진=LCK 생방송 캡처).
한 시즌만에 LCK에 복귀한 '피넛' 한왕호의 첫 챔피언은 니달리였다.

농심 레드포스의 한왕호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주 2일차 1경기 리브 샌드박스와의 1세트에서 니달리를 선택했다.

한왕호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정글러로써 최근 2020 KeSPA컵에서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올라프, 니달리 등의 챔피언들을 선택해 승리하기도 했다. 한왕호는 데뷔 후 니달리로 81.8% 승률을 갖고 있으며 KDA 5.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2020과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도 중요한 순간 니달리를 꺼내 승리한 바 있다.

한왕호는 니달리로 리브 '크로코' 김동범의 올라프를 상대한다. 한왕호는 1세트 12분 상단에서 김동범의 올라프를 잡아내며 정글 주도권을 가져왔고 15분 경기는 킬 스코어 2대1로 팽팽하게 진행 중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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