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세계 최고 패셔니스타 1위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해외 매체로부터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으며 변함없는 ‘패션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졌다.
온라인 매체 ‘더 월드 리스트(The World’s List)’는 13일 ‘2020년 패션 세계의 100명 남성(The 100 Men In Fashion World 2020)’을 선정했는데 뷔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뷔는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 크리스 헴스워스 등 쟁쟁한 해외 스타들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Watermelon Sugar’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화제작 ‘덩케르크’에도 출연한 원디렉션 출신의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는 2위에 올랐다.
그동안 뷔는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K팝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혀왔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하이 패션,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곁들인 스트리트 패션, 세미 정장, 클래식함의 진수 쓰리버튼 정장까지 모두 잘 소화하며 등장할 때마다 국내외 매체의 관심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사복 패션까지도 화제를 몰고 다니며 선보이는 아이템마다 품절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뷔는 사복으로 편안한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해 개성을 살리고 캐주얼하지만 댄디한 코디, 깔끔한 핏이 돋보이는 패션 등등 센스 넘치는 패션을 선보여 왔다. 특히 뷔는 중저가 아이템을 비롯해 가격대와 관계없이 적절하게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입는 옷마다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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