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깜짝 등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장기적 관점으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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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14일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서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미팅' 세션1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시청자들에게 "한국 시장이 3000을 넘어오고 글로벌도 21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회장은 평소 미래에셋대우에서 200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하는 투자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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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박 회장은 14일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인 '스마트머니'에서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미팅' 세션1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시청자들에게 "한국 시장이 3000을 넘어오고 글로벌도 21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회장은 평소 미래에셋대우에서 200명이 넘는 인원과 함께하는 투자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그 회의를 유튜브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직접 사회를 맡고 서철수 미래에셋 센터장을 비롯해 류영호, 김수진, 박연주 미래에셋 연구원이 미팅에 참여했다.
IT섹터를 담당하는 류 연구원은 엔비디아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류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로봇, 전장, AI 등 새로운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적절한 조합과 절대적인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업체"라고 평가했다.
소프트웨어 분야를 연구하는 김 연구원은 올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키워드로 데이터와 보안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21년은 트래픽, 사물인터넷(IoT), 이용자 수가 급증해 이와 연관된 데이터와 보안 사업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테슬라에 집중했다. 박 연구원은 "테슬라가 높은 기술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배터리 및 자율주행 기술 쪽으로도 우위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성장률이 기대를 넘어서는지가 중요해 밸류에이션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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