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 이르면 이번주 개최..'위안부 판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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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당국 간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법원이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책임을 인정한 이후 첫 한일 당국자 간 만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일 외교당국은 조만간 국장급 협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갖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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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일 외교 당국 간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법원이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책임을 인정한 이후 첫 한일 당국자 간 만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일 외교당국은 조만간 국장급 협의를 온라인 방식으로 갖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한 아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일본 측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회의에 참석한다.
단 시기가 유동적인데 이번주 또는 다음주 초로 예상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양측 외교당국 간에 관련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최 대변인은 "의제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도 이러한 소통들이 수시로 또 정례적으로 개최돼 왔고 상호 다양한 관심사들이 논의돼 왔다"며 "이번에 실시된다면 (법원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도 함께 논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일본 측은 법원의 '위안부 판결'에 반발해왔는데 이번에도 불쾌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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