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항상 손흥민+케인의 개인 능력에만 의존할 수 없어"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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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지나친 의존이 다시 한번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글로벌 매체 'ESPN'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교과서적인 경기 계획과 단단한 수비, 상대의 실책을 이용하는 역습 등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역동적인 듀오 손흥민과 케인에게도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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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향한 지나친 의존이 다시 한번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풀럼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은 리그 6위(승점30)에 머물렀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을 비롯해 은돔벨레, 시소코, 윙크스, 호이비에르, 오리에, 산체스, 다이어, 레길론, 요리스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풀럼은 카발레이로, 로프터스 치크, 앙귀사, 리드, 안데르센, 아이나, 아레올라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레길론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28분 카발레이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을 중심으로 득점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결국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승리했다면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에버턴을 제치고 리그 3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 특히 토트넘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한 골에 그쳤다. 손흥민이 상대 수비에 집중 견제를 당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아레올라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리그 모든 경기에 출전해 각각 12골과 11골을 터뜨렸다. 문제는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공격에서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두 선수에 이어 리그 기준 팀 내 득점 3위는 미드필더 은돔벨레(2골)다.
다른 공격 자원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한 가레스 베일은 리그 4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13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은 아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글로벌 매체 'ESPN'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교과서적인 경기 계획과 단단한 수비, 상대의 실책을 이용하는 역습 등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역동적인 듀오 손흥민과 케인에게도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풀럼전에서 케인은 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은 아니었다. 이것이 이전과 다른 점이다. 다른 공격 옵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라멜라와 비니시우스에게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알리, 베일은 벤치에만 머물렀다. 토트넘이 정답을 찾는데 있어서 매번 손흥민과 케인의 역량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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