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실록] 지상욱 "우주는 안철수를 중심으로 돈다?"

[레이더P] 1월 14일 정치권 말말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호영기자]

1. "보편적인 지원을 하면, 그 돈을 쓰러 철부지처럼 몰려다니리라 생각하는 자체가 국민 의식 수준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 싶다" (이재명 경기지사, 기자들과 만나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을 반대하는 여권 내부 의견에 대해)

2.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이 하면 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위한 국민의힘 입당을 사실상 거절하며)

3. "우주는 안철수를 중심으로 돈다?" (지상욱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총선에서 야권 승리를 위해 지역구 후보를 포기했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며)

4. "새 정치를 이야기하지만 실현을 해보지 못한 안 대표와, 새 정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국민의힘의 갈등과 조율, 자리싸움, 이전투구를 한 번 구경해볼 만한 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간에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한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 대해)

5.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헌법이 대통령에게 사면이라는 초사법적 권한을 부여한 의미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대법원 판결로 형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며)

6.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 깊은 상처를 헤아리며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해야 옳다고 생각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 판결로 징역형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7. "박근혜 씨에 대한 사면을 더 이상 논하지 말아야 한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 브리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8. "일자리 정부의 몰락이 아닐 수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당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해 취업자가 22만명 감소했다는 통계청 발표에 대해)

[안현호 인턴기자,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