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상식·사진 곁들인 '구름 안내서'[책꽂이]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2021. 1.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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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 구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재미있고 진귀한 구름 사진을 찍어 공유한다.

구름에 관한 상식도 서로 배운다.

여기에 구름에 관한 짧은 명언이나 상식, 에피소드 등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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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 지음, 김영사 펴냄
구름감상협회(CAS) 홈페이지 갤러리에 실린 세계 각지 구름 사진들./사진출처=CAS 홈페이지
[서울경제]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 구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있다.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 회원이 그들이다. 회원 수가 무려 120개국 5만3,000명에 달한다.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재미있고 진귀한 구름 사진을 찍어 공유한다. 구름에 관한 상식도 서로 배운다.

책은 그간 회원들이 보내온 사진 등을 포함해 365장의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구름에 관한 짧은 명언이나 상식, 에피소드 등도 곁들였다. 책 속 구름은 다채롭고, 때로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종종 UFO로 오인 되는 렌즈 구름, 희귀한 탑상 구름, 야광 구름과 자개구름 등을 볼 수 있다. 2만2,000원.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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