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관련 확진자 7명 추가..누적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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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관련 주한미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4일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관련인 7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용산기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미 국방부 군무원 및 직원들이다.
용산기지에서는 지난 5일 미 군무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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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용산 미군기지 관련 주한미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14일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관련인 7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용산기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미 국방부 군무원 및 직원들이다.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8일부터 거주지에서 자가격리해왔다.
확진 직원 1명의 배우자도 나란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는 그는 지난 11일부터 격리를 시작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미 국방부 군무원으로 다른 6명의 확진자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 그는 지난 7일 근무지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확진자 7명은 모두 평택 캠프 험프리스 의료시설로 이송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한국 방역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며 확진자들이 최근 방문한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산기지에서는 지난 5일 미 군무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용산기지 관련 확진자는 14명째다. 주한미군은 오는 16일 자정까지 용산기지로의 여행·방문을 금지한 상태다.
앞서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에 대한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 높은 '찰리' 단계를 유지 중이다. 주한미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590명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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