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위험지역' 화순 사평·용강지구 189억원 투입 정비

구길용 2021. 1.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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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14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사평면 사평리와 도암면 용강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마다 되풀이되는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인명 피해 예방과 사유 재산 보호는 물론 사평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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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비사업..위험요인 제거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4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사평면 사평리와 도암면 용강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 국비 신규사업에 반영돼 사평지구 133억원, 용강지구 56억원 등 총 18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 침수 위험지구로 지정된 사평면 사평지구에 대해서는 저류지 침수와 하천범람을 막기 위해 소하천과 배수로를 확장하고 저류지, 배수 펌프장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에 이어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거친 결과 당초 사업비 28억에서 133억으로 105억을 증액했다.

화순군은 도암면 용강지구에 대해서도 폭이 좁아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소하천을 확장, 정비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마다 되풀이되는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인명 피해 예방과 사유 재산 보호는 물론 사평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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