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시대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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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더 자주, 더 빠르게'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정언명령이었다.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가능한 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는 달라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은 물론 기업의 생존법으로 '이너프 커뮤니케이션'(enough communication)을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 효과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기본 원칙으로, 최대가 아닌 최적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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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더 많이, 더 자주, 더 빠르게'는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정언명령이었다.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가능한 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
양, 규모, 속도 중심의 패러다임은 초연결 시대 앞에서 무력해졌다. 커뮤니케이션 양 증가에도 효과는 증가하지 않았다. 기존 주류 매체의 영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새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어떤 사안에 대해서든, 의도적 왜곡과 악의적 편집이 교묘하게 더해진 페이크 뉴스의 확산이 기본값이 된 지 오래다. 상품과 이미지를 팔아야 하는 기업, 매스미디어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는 달라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은 물론 기업의 생존법으로 '이너프 커뮤니케이션'(enough communication)을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 효과의 극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기본 원칙으로, 최대가 아닌 최적에 주목했다. 이동훈 ·김세환 지음, 360쪽, 한국경제신문, 1만68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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