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탁 시립대 총장, 기숙사 내준 학생들 방문해 감사 인사

정지형 기자 2021. 1. 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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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서순탁 총장이 14일 오전 교내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전환 이후 기존 기숙사 거주 학생 240여명이 머무는 호텔 4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립대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을 결정해 지난해 12월30일 총 520병상 규모 치료센터를 열었다.

또 서 총장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가 절실한 상황임을 이해하고 협조해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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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숙소 운영현황 점검과 불편사항 청취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왼쪽).(서울시립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립대는 서순탁 총장이 14일 오전 교내 기숙사 생활치료센터 전환 이후 기존 기숙사 거주 학생 240여명이 머무는 호텔 4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립대는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먼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을 결정해 지난해 12월30일 총 520병상 규모 치료센터를 열었다.

기존에 기숙사에서 살던 내국인 학생 90명과 외국인 학생 150명은 호텔 4곳에서 학생 지도 관리를 위한 직원 6명과 함께 생활 중이다.

시립대는 서 총장이 대체숙소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만나 숙소 이전으로 인한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 총장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보가 절실한 상황임을 이해하고 협조해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간식을 전달했다.

시립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 대학으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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