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아시아 무대 맹활약 DF 김봉진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봉진을 영입했다.
광주는 14일 강원, 경남, 홍콩, 베트남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봉진(30)과 2019년 화성FC의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한 미드필더 이준용(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광주FC 관계자는 "아시아 무대, ACL 등에서 활약한 김봉진의 노련함과 하위리그에서부터 착실히 입지를 다져온 이준용의 합류는 팀 공격과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 화성FC FA컵 4강 신화 기여한 FW 이준용도 영입
광주는 14일 강원, 경남, 홍콩, 베트남 등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봉진(30)과 2019년 화성FC의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한 미드필더 이준용(25)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81㎝·78㎏의 김봉진은 탄탄한 대인 마크와 안정적인 볼 처리, 공중볼에 강점을 보이는 중앙 수비수다. 빠른 스피드와 함께 패스, 빌드업에 능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지난 2013년 강원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김봉진은 시즌 중반 부임한 김호영 감독 체제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13경기(2골 1도움)를 소화했다.
이후 인천과 경남(K리그 20경기)을 거쳐 2016년 홍콩 1부리그 킷치SC에 입단해 세 시즌간 리그와 각종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휩쓸었고, 2년 연속(2016-2017) 시즌 베스트11과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19년 호앙아인 잘라이(베트남 1부)에서도 리그 베스트11 선정이라는 기염을 토했으며 작년엔 말레이시아 1부리그 PJ시티에서 활약했다.
이준용(174㎝/71㎏)은 빠른 스피드와 1:1 돌파, 저돌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2017년 춘천시민축구단을 거쳐 이듬해 화성FC에 입단한 이준용은 세 시즌간 팀의 리그 우승, K3리그 ADVANCED 챔피언십 우승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화성FC가 K3리그 구단 최초로 일궈낸 하나은행 FA컵 4강 신화에 기여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광주FC 관계자는 "아시아 무대, ACL 등에서 활약한 김봉진의 노련함과 하위리그에서부터 착실히 입지를 다져온 이준용의 합류는 팀 공격과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J열방센터 방문 서울시민 중 절반만 검사 받아
- 강기윤, 가족회사 '편법지원' 의혹 부인 "중소기업에 이익도 마이너스"
- 中 코로나 확진자 138명 증가…지난해 3월 5일 이후 최고
- "백신 빨리 맞겠다" 28.6%…"해외 참고해 신뢰성 높여야"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착수
- 서울 신규 확진 134명…51일만에 가장 적어
- [탐정 손수호]"제주 카지노 145억, 사라지긴 한건가?"
- 당정, 17일 이후 실내체육시설 영업 '부분적 허용' 공감대
- [이슈시개]"독립운동가 대충 살았다" 조롱한 윤서인
- [단독]또 아파트 갑질…친구車 출입막자 코뼈 함몰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