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와 합작하는 지리차, 대만 폭스콘과도 OEM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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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완성차 업체 지리자동차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전기차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인 대만 폭스콘과 함께 자동차 OEM 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14일 중국망에 따르면 지리차는 이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폭스콘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OEM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리차는 1986년 설립됐으며 완성차, 파워 트레인, 설계·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의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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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완성차 업체 지리자동차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전기차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인 대만 폭스콘과 함께 자동차 OEM 산업에 진출키로 했다.
14일 중국망에 따르면 지리차는 이날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폭스콘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OEM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사는 전체 완성차와 부품, 지능형 제어 시스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등의 자동차 생산·제조 업무를 주문받아 제작한 뒤 고객사에 납품하게 된다. 합작사는 두 업체가 각각 50%의 지분을 가진다.
합작사는 또 고객 회사가 기존 자동차 산업 모델을 능가하고 혁신적·효율적인 공급망을 갖춰 자동차의 지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분업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관련 소식 이후 지리차의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1.08% 상승해 주당 32.7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지리차 주가는 연초 이후 8거래일 동안 호재가 이어지면서 23% 상승했고 시가총액도 320억홍콩달러를 돌파했다.
지리차는 1986년 설립됐으며 완성차, 파워 트레인, 설계·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의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지리차는 볼보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임러의 지분 9.7%도 갖고 있다.
폭스콘은 1974년 대만에서 설립된 후 1988년부터 중국 본토에 투자했다. 가전제품, 클라우드 네트워크 제품, 컴퓨터 단말기 제품 등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전자 기술 지능형 제조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성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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