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알리고·올리고·살리고·다가가고"..4고(高) 군정

박제철 기자 2021. 1.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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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거듭 강조했다.

유 군수는 14일 "농식품수도, 역사문화관광수도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4고(高)의 고창군정이 펼치겠다"고 2021년 새해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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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수도 고창'..민선7기 후반기 군정 목표 재차 강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4일 “농식품수도, 역사문화관광수도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4고(高)의 고창군정이 펼치겠다”고 2021년 새해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거듭 강조했다.

유 군수는 14일 “농식품수도, 역사문화관광수도 고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4고(高)의 고창군정이 펼치겠다”고 2021년 새해 군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선사시대부터 문명이 꽃피었던 천하제일강산 고창의 명성을 되살리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한국농업혁명의 절실함과 고창군의 농업생명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다.

2021년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 기후변화 대응, 비대면 경제 급진전, 한국판 뉴딜 확산 등 대내외 요인들이 지역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지속발전 가능한 군정 운영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Δ농생명 식품산업의 한반도 수도 만들기 Δ고창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와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추진 Δ대한민국 대표 식품전문 산업단지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목표로 정하고 민선7기 후반기 군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뉴스1

유 군수는 “농생명 산업특화 육성, 서해안권 역사관광 벨트, 주요 SOC사업 등 고창군의 핵심사업들이 국가·도 계획에 반영되고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명 식품산업 살려,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등 6대 군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군수의 올해 군정사자성어는 지난해와 같이 평이근민(平易近民)이다.

'모든 군민을 군수로 섬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 군수는 “그 옛날 고창읍성 동헌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 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올해도 초심을 지키며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높을고창’을 향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면서, 군민들과 손잡고 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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