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 병사 독후감 상금 복지시설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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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병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22사단 진격대대에서 복무 중인 황윤찬(24) 상병은 지난해 상급부대인 육군 8군단에서 시행한 독후감 공모전에서 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최근 강릉보육원에 기부했다.
입대 전 강릉의 한 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사 생활을 했던 황 상병은 당시 알게 된 한 보육원생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고 이에 상금을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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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독후감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병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육군 22사단 진격대대에서 복무 중인 황윤찬(24) 상병은 지난해 상급부대인 육군 8군단에서 시행한 독후감 공모전에서 우수상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최근 강릉보육원에 기부했다.
황 상병의 기부는 입대 전 강릉보육원의 한 원생과 맺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
입대 전 강릉의 한 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사 생활을 했던 황 상병은 당시 알게 된 한 보육원생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고 이에 상금을 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황 상병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액수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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