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코로나19 관련 해외 입국자 1만명 도내 이송

정경재 2021. 1. 14.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해외 입국자 1만37(내국인 6천764, 외국인 3천273)명을 도내로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해외 입국자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이송 및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이송하는 소방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해외 입국자 1만37(내국인 6천764, 외국인 3천273)명을 도내로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해외 입국자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송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송지원단은 해외 입국자가 입국장에 도착하면 공항버스에 태워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안내한다.

이후 입국자들은 소방 구조 버스를 타고 해당 시·군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송된 해외 입국자 중 9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부터 자택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관리로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한 것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이송 및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대륙이 열광한 '티베트족 훈남' 전자담배 흡연에 망신살
☞ '펜트하우스 2' 특별출연 김수민 아나운서, 스포일러 논란에…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3분간 인사만 했다던 이언주 15분 넘게 연설하고 악수도
☞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극단선택 예감한 라디오 PD는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