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장기적 관점에서 혁신기업 투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14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진행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배터리·화학과 관련 LG화학에 대해 "성장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한편 높은 기술 경쟁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14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진행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 증시가 3000을 넘어 오고 여러 가지 관점이 있는 것 같고 글로벌도 2021년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같이 얘기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리서치센터 미팅은 ▲글로벌 IT ▲글로벌 소프트웨어 ▲글로벌 배터리·화학 키워드로 진행됐다.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국 주식 '엔비디아'에 대해 새로운 시장과 성장,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적절한 조합과 절대적인 에코시스템을 갖춘 세계 유일한 업체, ARM 합병을 통한 엣지 컴퓨팅 시장 선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올해 구조적 수요 성장 구간에 돌입했고 5G 스마트폰 탑재량 증가 영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한적인 공급 상황 가운데 구조적 수요를 앞두고 D램 가격 하락 폭의 푹소가 예상되며 기술력과 자본 여력을 모두 갖춘 파운드리라는 평가다.
김수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글로벌 X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노우플레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해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산업 대표 종목,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보안 산업의 대표 종목이라는 설명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글로벌 배터리·화학과 관련 LG화학에 대해 "성장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한편 높은 기술 경쟁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사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산업 이슈와 관련해서는 테슬라의 배터리와 자율주행 기술 우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고, 밸류에이션 논란과 관련해선 성장률이 기대를 넘어서는지가 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커머스 공룡 쿠팡, 접었던 택배시장 재도전…왜
- 은행, 예·적금 운용 '골머리'…판매중단·금리인하
-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모친의 호소…"딸이 나쁜 마음 먹을까 노심초사"
- 카페사장연합 "술은 되고 커피는 왜 안 되나"…국가배상 소송 진행
- '서울시장 출사표' 김근식 "부동산 해법, 시장 억압하지 말아야"(인터뷰①)
- 맥주와 청정 제주음식의 향연,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 개막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현장의 교육현안, 올해도 잘 챙기겠습니다”
- 하남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과속 오토바이 꼼짝마”
-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지자체와 지역교육 협력 강화 나섰다
- 용인특례시, 성산초 학생들 어린이 기후어사대 체험 통해 기후위기 배워